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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다공증동반 척추압박골절에 척추후관절주사술 效果
출처 :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   최종수정 : 2005-01-07     입력 : 2005-01-07

   골다공증을 동반하는 척추압박골절 환자에서 시행한 척추후관절 주사술은 보존적 치료초기에 통증을 감소시킴으로써 운동치료와 일상생활동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이것은 골다공성 압박골절 환자에서 척추후관절증후군이 급만성 통증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.

  경희의대부속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·유승돈·안경회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7일∼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제1차 국제재활의학회에서 "골다공성 척추압박 골절환자에서 시행한 후관절 주사술의 효과 비교" 라는 주제로 이 같은 논문발표를 하였다.

  연구팀은 1999년 3월∼10월까지 흉요추부 통증을 주소로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에 내원한 골다공성 척추 압박골절 여자환자 27명(대조군 9명, 치료군18명)을 대상으로 척추 후관절 주사술 시행 이전과 주사술 시행 이후의 시각적 상사척도와 일상생활동작 그리고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.

  그 결과 시각적 상사척도는 대조군에서 2주에 64.29??9.76, 4주에 40.71??10.18, 치료군에서 2주에 39.68??12.04, 4주에 29.69??10.72로 두 군 모두에서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 (p??0.05), 후관절 주사술후 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2주와 4주에 시각적 상사척도의 감소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. 또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성은 주사시술 전에 대조군은 평균 1.29??0.49, 치료군은 평균 1.25??0.45로 두 군 모두 대개 침상생활만 가능하거나 일부 의자차보행 가능한 환자였으며, 대조군은 2주와 4주에 각각 2.00??0.58과 2.86??0.38, 치료군은 2주와 4주에 각각 2.75??0.68과 3.56??0.89로 두 군에서 모두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으며 (p??0.05), 척추 후관절 주사술 후의 두 군간 비교에서는 치료군에서 2주와 4주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증가를 보였다.

  그리고 척추 후관절 주사술후 2주에 실시한 이학적 검사에서 modified schober's test 와 좌측 및 우측측방 굴곡검사에서 두 군 모두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, 이는 중등도 이상의 골다공성 압박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기계적 변형이 심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. 연구팀은 "당질코르티코이드 주사 부작용 및 투여횟수와 농도, 급성 척추압박골절 환자에서 조기활동이 가져오는 척추골절 예방효과 여부와 같은 문제점이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과 연속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연구해야 할 것"이라고 밝혔다.

김희상·재활의학과교수(02-958-856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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